전북대학교병원(병원장 유희철)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(센터장 백진아)는 6월 9일 '구강보건의 날'을 맞이해 '2024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'를 진행했다고 밝혔다.

만 6세 전후에는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'6'이라는 숫자와 어금니(구치: 臼齒)의 '구'자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을 '구강보건의 날'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.

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동참,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구강 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함으로서 장애인의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지역 도민의 구강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.

전북대병원 호흡기센터 1층 복도에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행사는 전북대병원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약 1,000여명이 참여했다.

구강보건에 대한 정보를 일상 속 생활 습관들과 연관시켜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'OX 퀴즈 맞추기'와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홍보 및 기념품 전달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유도했으며, 구강 전문 상담을 통해 구강관리 및 구강질환에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전문의료진과 이야기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. 

전북대병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 활동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민들에게 다양한 구강관리방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,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.